백화점 월요일 할인, 진열상품도 싼값 판매

  • 입력 1999년 1월 15일 19시 26분


부지런히 정보를 모으는 소비자들이 알뜰쇼핑을 하기 마련. 유통업체들은 날짜별 한정행사나 특별상품기획전을 통해 소비자에게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월요일만 싸게〓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식품매장은 18일 하루 동안 식품가격을 50∼80%까지 할인판매하는 ‘월요 특별장’을 마련. 소비자가 1만원인 참기름(5백㎖)을 2천원에 파는 것을 비롯해 △동서맥심커피 (1백80g) 4천원 △미국산 LA갈비(1㎏) 7천5백원 △신라면(1상자) 7천원 등에 판매. 02―726―4420∼4

▽전화기 진열상품 판매〓LG백화점 구리점 6층 가전매장에서는 백화점에 상품으로 진열됐던 전화기를 소비자가의 60∼70%에 판매하는 ‘전화기 진열용품 판매전’을 실시. 이 전화기들은 대개 출고한지 3,4개월된 전화기로 40여개 품목에 3백여대 정도가 있다. 가격은 △맥슨 9백메가 8만8천원 △한창 9백메가 11만원 △바텔 9백메가 5만원 △LG유선전화기 1만1천원 △LG 팩스 16만원 등. 0346―550―8095

▽단추만 바꾸면 새옷〓갤러리아백화점 잠실점에서는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헌옷을 새옷처럼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패션 리필 단추코너’를 개설. 남성 정장용 단추패키지는 상의 소매 바지 여분단추 등 12개로 구성돼 있고 가격은 2천5백∼5천원. 여성재킷 단추 패키지는 2천∼5천원. 02―410―7042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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