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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9월 20일 1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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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12월말을 기준으로 통계청이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3천7백28개 읍면동 가운데 은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종로구 종로1,2가동(7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구 태평로1가동(69개)과 영등포구 여의도동(68개) 등 서울지역 8개동이 10위안에 들었다.
또 약국 한약방 병원 의원이 가장 많은 곳은 한약재시장으로 유명한 경동시장이 위치한 서울 동대문구 제기2동(4백89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유소는 대부분 차량이 많이 다니는 국도변 교통요충지역에 있는 경우가 많았다. 전국에서 주유소가 가장 많은 곳은 경춘국도 주변인 경기 남양주 화도읍(24개).
음식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 역삼1동(9백55개)으로 나타났으며 △종로1,2가동(8백79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2동(7백98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7백20개) △부산 부산진구 부전1동(6백97개) 순이었다.
한편 전국에서 사업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중구 회현동으로 남대문시장 일대에 1만1천4백64개 업체가 영업중이다. 또 세운상가가 위치한 종로3·4가동(1만7백66개)과 동대문시장이 주변에 있는 서울 중구 을지로3·4·5가동(1만5백78개)에도 1만개가 넘는 업체가 들어서 있다.
〈신치영기자〉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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