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은 이날 오후 광주은행 서동지점에 돌아온 어음 3억원, 계열사인 신한산업은 광주은행 북부지점에 돌아온 어음 1억1천만원을 막지 못했다.
라인측은 이날 오후 5시 광주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라인건설 라인주택 신한산업 등 3개사에 대해 화의를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라인건설은 현재 4천3백59세대의 아파트를 임대중이며 광주지하철 1―2공구 등 92개 현장(도급액 2천7백50억원)에서 공사를 하고 있다. 라인측은 이날 현재 총자산 6천8백억원, 금융권부채는 3천1백억원이라고 밝혔다.
〈광주〓김 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