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추미애(秋美愛)제1정조부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에 준하는 4대강 준설작업을 실시, 일용직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5백70억원에 달하는 건설교통부의 기존 예산과 행정자치부가 사용할 수 있는 실업기금 8백70여억원을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조속한 당정협의를 통해 늦어도 5월부터는 공사가 시작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국민회의는 또 소규모 자영업을 경영하는 해외교민과 일정한 기술을 가진 국내 실업자를 연계시켜 주기 위해 해외구인 국내구직정보 등에 대한 정보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종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