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1개단체,「아시아自 살리기 운동본부」결성

  • 입력 1997년 7월 22일 11시 59분


光州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YMCA YWCA 민주노총광주-전남지역본부 등 시민단체와 광주은행 광주시의회 전남도의회 등 이 지역 31개 단체는 22일 오전 광주 금수장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아시아자동차 및 협력업체살리기 시민운동본부」를 결성했다. 이날 결성된 시민운동본부는 시민단체와 금융 노동 아시아자동차 협력업체 대표 등 8명을 공동대표로 선임해 각 단체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시아자동차 및 협력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시민운동본부는 ▲협력업체의 어음할인 요구에 응하지 않는 금융기관에 대한 예금 거부 및 환수 ▲국세-지방세의 납기 연기 건의 ▲아시아자동차 및 협력업체 생산품 사주기 등의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 단체는 활동기간을 일단 이달 말까지로 정하고 아시아자동차의 상황을 보아가며 필요할 경우 활동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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