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6일 시내버스요금 인상과 함께 시행키로 했던 할증료(20원)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趙淳(조순)서울시장은 22일 『버스표(토큰) 및 카드 구입에 따른 시민불편이 해소될 때까지 이의 시행을 보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시장은 『현재 3백만장이 발행된 버스카드가 4백50만장까지 늘어나는 7월말 쯤이면 할증제를 다시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버스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3일부터 하루 1만장씩 공급하던 카드를 2만장으로 늘리기로 했다.
〈하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