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공격경영」선언…점포늘리고 업종다각화 모색

입력 1997-03-14 20:21수정 2009-09-27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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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14일 삼성그룹과 완전히 분리한 뒤 점포수확대와 업종 다각화를 통해 종합 유통그룹으로 발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는 그동안 삼성그룹 계열사로 묶여 출자총액과 채무보증제한을 받아 왔으나 최근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삼성과의 분리가 가능해져 공격적인 경영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삼성과 분리되면 자기자본의 25%이내였던 출자총액제한에서 풀려 타기업의 적극적인 합병인수(M&A)가 가능하고 계열기업간 채무보증을 통해 자금조달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된다. 신세계는 앞으로 신용카드사업 투자신탁사업 등 신규사업에 진출하는 한편 부동산을 적극 매입해 다점포망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03년까지 8개 계열사, 60개 점포수 ,매출 15조원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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