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통 1주당 순이익 46,401원으로 최고

  • 입력 1997년 2월 24일 20시 23분


[정경준기자] 지난해 12월결산 상장법인중 한국이동통신이 가장 많은 주당 순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한국이동통신은 지난해 주당 4만6천4백1원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돼 신규회사를 제외한 12월결산 상장사 4백20개사중 가장 규모가 컸다. 이는 95년 주당 순이익 3만1천8백55원보다 약 1만5천원 늘어난 것이다. 당기순이익을 주식수로 나눈 주당 순이익은 수치가 높을 수록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배당여력도 많으므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국이동통신 다음으로 주당 순이익 규모가 큰 회사는 남양유업(1만4천6백62원) 삼영전자(1만3천7백92원) 한국카프로락탐(1만2천4백78원) 비와이씨(1만1천3백10원)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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