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宇鎭기자」 삼성전자는 중소기업에 적합한 수익사업은 중소기업에 이관한다는
방침에 따라 팩시밀리의 핵심부품인 감열기록소자(TPH) 설비 및 기술을 태일정밀 계
열사인 동호전자에 넘기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TPH는 열을 이용해 전송된 문서가 인쇄되도록 하는 감열인쇄방식 팩시밀리의 부품
으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이 사업에서 2백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TPH의 생산설비를 내년 3월말까지 동호전자에 넘긴 뒤 남는 TPH 생산
인력 2백여명은 박막 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생산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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