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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 미스차이나 출신 ‘피부과 CEO’에 거절 당했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5-07-17 08:34
2025년 7월 17일 0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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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그룹 ‘엔알지(NRG)’ 출신 천명훈이 ‘10년 여사친’ 소월에게 대시해 거절당했다.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2회에서는 천명훈이 미스차이나 출신 ‘피부과 CEO’ 소월과 세 번째 데이트를 하며 ‘불도저’급으로 직진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그는 ‘힐링 코스’로 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소월을 서울의 한 구청 근처에 있는 숲속 황톳길 코스로 그를 데려갔다.
하지만 예쁘게 꾸미고 온 소월은 맨발로 황톳길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 난감해하며 “나 집에 갈래. 보내줘”라고 울상을 지었다.
천명훈은 소월을 다시 설득했고 막상 황톳길을 체험해본 소월은 “엇, 재밌네”라며 웃었다.
이를 본 ‘스튜디오 멘토군단’인 코미디언 심진화는 “저 황톳길이 마치 천명훈 학생 같다. 싫은데 해보면 약간 묘하고 이상하게 빠져든다”라고 비유해 웃겼다.
황톳길 체험을 마친 뒤 천명훈은 수돗가에서 소월의 발을 직접 닦아주며 마사지까지 해줬다.
그는 “(네가) 마사지 배우라고 해서 동영상으로 조금 배워왔다”며 어필했다. “누군가의 발을 닦아준 것은 처음인데 기분이 나쁘지가 않네~”라며 웃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천명훈은 이번엔 찜질방으로 향했다. 소월은 예쁜 옷을 벗고 찜질방용 복장을 해야 하는 데이트 코스에 또 다시 고개를 절레절레 했지만 막상 숯가마에 들어선 그는 “어머, 미쳤어!”라며 찜질의 매력에 푹 빠져 들었다.
찜질방에서 여러 게임을 하며 알콩달콩한 케미를 뽐낸 두 사람은 이번엔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서 대화를 나눴다. 이때 천명훈은 다정하게 고기를 구워주면서 “어떤 남자 스타일을 좋아하냐?”라고 떠봤다.
소월은 “잘 생긴 남자가 좋다”고 답했다. 천명훈은 “나도 어렸을 때 잘 생겼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 지금도 (잘 생겼다는 칭찬을) 없지 않아 듣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가 그간 몇 번 만나지 않았냐? 한순간이라도 내가 남자로 느껴진 적이 있는지”라고 물었다. “우리 진지하게 한 번 만나볼래? 오늘부터 1일 할까?”라고 박력있게 대시했다.
소월은 순간 움찔한 뒤 “난 아직까지 (천명훈이) 편한 오빠 이미지인데, 이렇게 훅 들어오면 솔직히 당황스럽다”며 에둘러 거절했다.
그러나 천명훈은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속담이 있다. 이제 아홉 번 남았다!”고 선포하며 초긍정 마인드를 보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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