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손석희와 6년 만 재회…‘미키 17’ 뒷이야기 공개

  • 뉴시스(신문)
  • 입력 2025년 2월 18일 10시 52분


ⓒ뉴시스
봉준호 감독이 6년 만에 손석희 전 JTBC 사장과 재회했다.

봉 감독은 1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한다.

영화 ‘옥자’(2017) ‘기생충’(2019) 개봉 당시 인터뷰로 연을 맺은 손석희를 만나 대담을 펼친다.

봉 감독은 신작 ‘미키 17’에 대한 이야기와 촬영 뒷이야기, 작품에 담아낸 진심 등을 밝힌다.

방청객의 현장 질문에도 답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폭넓은 이야기를 나눈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미키17’은 봉 감독이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얼음 행성을 식민지화하기 위해 파견된 인간 탐험대의 일회용 직원 ‘익스펜더블’의 이야기를 그린 SF물이다.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익스펜더블은 일종의 복제 인간이다. 익스펜더블이 된 ‘미키’는 17번 새롭게 프린트 되고, 17번째 미키가 죽은 줄 알고 프린트 된 18번째 미키와 17번째 미키가 만나게 된다.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미키 17과 미키 18 역을 맡았다. 나오미 애키는 미키의 연인 나샤를, 스티븐 연은 미키의 친구 티모를 각각 연기했다. 토니 콜렛은 일파 마셜, 마크 러팔로는 케네스 마셜을 각각 맡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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