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옷에 대한 진심에 트렌드 더해 ‘국민 옷집’ 명성 잇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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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웰메이드는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 대표 패션기업 세정의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이자 편집숍이다. 전국 360개 매장에서 인디안, 브루노바피, 더레이블, 데일리스트, 두아니 등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인디안, 브루노바피, 더레이블, 데일리스트의 2023년 겨울 컬렉션.
웰메이드는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 대표 패션기업 세정의 ‘나는 나의 혼을 제품에 심는다’는 창립 이념을 담아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이자 편집숍이다. 세정은 2013년 급변하는 패션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새로운 유통 브랜드로 ‘웰메이드’를 론칭했다. 이름 그대로 ‘잘 만들어진’ 품질의 가치를 최우선시하는 동시에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다.

고감도·고품질 신상품 출시하며 성장세 이어가
론칭 49주년을 맞이한 ‘인디안’은 지금의 세정을 키운 핵심 브랜드이자 우리나라 남성복의 품질 기준을 끌어올린 ‘국민 남성복’이다.  앞으로도 엄격하게 품질을 고수하며 편안함과 실용성을 담아 새로운 세대로 그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4 파리 패션위크.
론칭 49주년을 맞이한 ‘인디안’은 지금의 세정을 키운 핵심 브랜드이자 우리나라 남성복의 품질 기준을 끌어올린 ‘국민 남성복’이다. 앞으로도 엄격하게 품질을 고수하며 편안함과 실용성을 담아 새로운 세대로 그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4 파리 패션위크.
웰메이드는 전국 360개 매장에서 인디안, 브루노바피, 더레이블, 데일리스트, 두아니 등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정통성과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고감도·고품질의 신상품을 출시했다. 또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배우 남궁민과 함께 제품의 진정성과 가치를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 성장하는 등 대내외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웰메이드는 앞으로도 옷에 대한 장인 정신에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들로 2030세대로 고객층을 확대하며 ‘국민의 옷집’ 타이틀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남성복의 새 기준 마련,
론칭 49주년 맞이한 인디안
‘인디안’은 지금의 세정을 키운 핵심 브랜드이자 우리나라 남성복의 품질 기준을 끌어올린 ‘국민 남성복’이다. 론칭 49주년을 맞이한 인디안은 그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폭넓은 스타일을 적용해 멋과 기능을 동시에 담아왔다.

올해는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응해 간절기 제품을 강화했다. 또한 세탁 및 관리가 간편한 워셔블 니트, 고급 소재 점퍼 등 좋은 소재와 활용도 높은 제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앞으로도 엄격하게 품질을 고수하며 편안함과 실용성을 담아 새로운 세대로 그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고품격 클래식 남성복,
위트가 살아있는 브루노바피
이탈리아 정통 클래식 스타일의 ‘브루노바피’는 폭넓은 연령대의 남성을 위한 고품질의 슈트와 비즈니스 캐주얼을 선보인다. 클래식함과 유쾌함, 위트가 살아있는 독창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2024 파리 패션위크.
이탈리아 정통 클래식 스타일의 ‘브루노바피’는 폭넓은 연령대의 남성을 위한 고품질의 슈트와 비즈니스 캐주얼을 선보인다. 이탈리아어로 ‘갈색 콧수염’이라는 뜻을 가진 브루노바피는 클래식함과 유쾌함, 위트가 살아있는 독창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이러한 브루노바피만의 감성은 다양한 페르소나를 갖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백화점 중심의 독립 매장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새로운 ‘라이프 캐주얼’ 브랜드,
3040 남성을 위한 더레이블
올가을 웰메이드는 3040 남성을 위한 라이프 캐주얼 브랜드 ‘더레이블’도 론칭했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편안한 핏으로 활동성까지 갖췄다. 2024 파리 패션위크.
올가을 웰메이드는 3040 남성을 위한 라이프 캐주얼 브랜드 ‘더레이블’도 론칭했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편안한 핏으로 활동성까지 갖췄다. 2024 파리 패션위크.
세대를 잇는 브랜드를 지향하는 웰메이드는 올가을, 3040 남성을 위한 라이프 캐주얼 브랜드 ‘더레이블’도 론칭했다.
‘더레이블’은 브루노바피의 이탈리아 정통 클래식 헤리티지에 트렌디한 디자인을 더하고 편안한 핏으로 활동성까지 갖췄다. 젊은 감각과 실용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젊은 남성 고객들에게 ‘라이프 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고객층과 비슷한 2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 연령대의 팀원들이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 ‘내가 입고 싶은 옷’, ‘남자친구, 남편에게 선물하고 싶은 옷’을 만든다는 마인드와 49년 전통 패션기업의 노하우를 담아 진정성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강점이다.

주요 상품군은 심플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의 후드, 맨투맨, 니트부터 셔츠형 재킷, 롱다운 등 아우터까지 일상에서 매일 입기 좋은 캐주얼 아이템이다. 지난 9월 ‘파리 패션위크’에서 스트릿 패션을 선보였는데, 현장의 패션피플 사이에서 감각적인 스타일로 호평을 받으며 시장의 기대감을 키웠다.

타임리스 데일리웨어,
편안하면서 정제된 데일리스트
‘데일리스트’는 클래식한 테일러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040 여성 타깃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다. 브랜드명처럼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데일리웨어를 전개한다. 올해 밀라노, 파리 등 해외 패션위크에서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2024 파리 패션위크.
‘데일리스트’는 클래식한 테일러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040 여성 타깃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다. 브랜드명처럼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데일리웨어를 전개한다. 올해 밀라노, 파리 등 해외 패션위크에서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2024 파리 패션위크.
‘데일리스트’는 클래식한 테일러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3040 여성 타깃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다. 브랜드명처럼 감도 높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데일리웨어를 선보인다.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지향하는 여성들이 일상에서 상황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면서 정제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올해는 타깃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25% 신장했다. 밀라노, 파리 등 해외 패션위크에서 패션피플들을 통해 주요 제품을 선보였고, TV 등 영상 미디어 속 셀럽들이 착용한 제품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온라인 자사몰 ‘세정몰’에서는 무려 100% 매출 증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탈리안 콤포트 럭셔리 추구,
액세서리 브랜드 두아니
이탈리아 감성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두아니’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으로 기품 있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핸드백 외 모자, 지갑, 신발 등 다양한 패션잡화를 취급한다. 여행의 영감을 원천으로 이탈리안 콤포트 럭셔리를 추구하며, 이탈리아 장인 정신을 이어받아 여유롭고 예술적인 감성의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를 선사한다.
2021년에는 재고 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핸드백 ‘웰백(WELL BAG)’을 출시해 지속 가능한 패션산업을 위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섰다. 올해는 좋은 소재와 독자적인 패턴을 자랑하는 두아니만의 제품력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글/박해나(생활 칼럼니스트)
사진/세정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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