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해 기부…“치료비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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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월 3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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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32)이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에게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3일 “소외 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임영웅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12월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200만 원 전액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임영웅의 누적 기부액은 4660만 원을 돌파했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과 백혈병, 희귀난치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아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사회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고 있는 임영웅에 대한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2016년 싱글 앨범 ‘미워요 / 소나기’로 데뷔해 지난해 첫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를 냈다.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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