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카자흐스탄서 단독 콘서트…“K팝 처음”

  • 뉴시스
  • 입력 2022년 8월 23일 0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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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카자흐스탄을 달군다.

23일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버글로우는 오는 2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아레나(Almaty Arena)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위에화는 “카자흐스탄에서의 단독 K팝 공연은 에버글로우가 처음”이라면서 “해외 팬들 사이에서 에버글로우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알마티 아레나는 카자흐스탄의 최대 스포츠단지다. 1만2000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다. 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문화 공연, 이벤트가 펼쳐진다.

에버글로우는 해외 무대에 잇따라 오르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사랑해 ‘KSA 제다 케이팝 페스티벌 2022’, 영국에서 열린 ‘한류 팝 페스트 런던 2022’, 호주에서 열린 ‘한류 팝 페스트 시드니 2022’ 등에서 공연했다. 지난 20일엔 ‘슈퍼 뮤직 페스티벌 2022 오다이바 라이브’에 출연해 일본 팬들과 소통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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