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대통령취임준비위 자문위원…“문화예술 지원해주길”

  • 뉴시스
  • 입력 2022년 5월 9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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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테너 임형주(36)가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사실을 뒤늦게 전했다.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난달 8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에 위촉된 사실을 전했다.

그는 “2003년 2월, 제16대 고(故)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만 17세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애국가 독창자로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선 자문위원으로 함께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며 “이번 취임식이 모든 국민이 하나되는 통합의 분위기 속에서 성공리에 거행되기를 기대한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새 정부도 향후 5년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힘써줄 것이라고 자문위원이 아닌 한 명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바라고 있다”며 “문화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새 정부가 세계속에 뿌리내린 K-컬처의 발전과 예술인 복지법 활성화, 지적재산권 보호시스템 등 다양한 문화예술계 지원정책도 함께 마련해주길 간절히 원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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