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브랜드 첫 로봇청소기 ‘에이클’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22년 4월 18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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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거듭난 아이리버(IRIVER)가 브랜드 첫 로봇청소기 ‘에이클(AICLE)’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24일까지는 예약판매 기간이다.

아이리버는 제품에 대한 만족을 넘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다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첫 번째 로봇청소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제품명인 에이클은 인공지능을 말하는 ‘에이아이(AI)’와 ‘클린(Clean)’을 결합한 합성어다. 똑똑하게 공간을 청소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자동 먼지 비움 기능 탑재 여부에 따라 ‘클린스테이션 INS-100’과 ‘도킹스테이션 INR-100’ 등 2가지 모델을 고를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에이클 단 하나로 모든 청소가 가능한 ‘7단계 올인원’이 있다. 여러 청소도구를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기능이라고 한다. 7단계 올인원 기능은 브러시로 모아서 쓸고 모터 흡입, 헤파필터(H14 등급, 초미세먼지 99.995% 여과), 물걸레 청소, UV 라이트 살균, 먼지 비우면서(일부 모델) 충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은 충전과 먼지 비우기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3리터 용량 더스트백이 장착돼 자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고 먼지 날림도 차단했다고 아이리버 측은 소개했다.
에이클에 탑재된 BLDC 모터는 최대 2700파스칼(Pa, 기압 단위) 흡입력을 발휘한다. 흡입 강도는 4단계 설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저소음 특화 설계를 적용해 이른 아침이나 밤에도 소음 걱정 없이 청소할 수 있다고 한다. 물탱크 용량은 250ml다. 기능 제어는 리모콘과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완전 충전 시 최대 4시간 30분 동안 작동된다.

아이리버는 에이클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까지 제품을 구매한 전원에게 추가 구성품이 들어간 기프트박스를 증정한다. 리뷰 작성 시에는 네이버페이와 신세계상품권 등을 선물하고 베스트 리뷰 당첨자에게는 경품으로 아이리버 50인치 TV와 블랙박스, CD플레이어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예약판매 기간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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