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가구로 완성하는 호텔같은 우리집

집愛 살다
한샘, 침실-거실가구 등 상반기 온·오프라인 신제품 가구 10종 출시
포시즌 매트리스와 오크 나무 프레임으로 내추럴한 호텔 인테리어 완성
북유럽 자작나무로 만든 소파, 편안한 집 분위기 완성하는 아이템

2022년 상반기 거실 신제품 ‘유로 603 일리스’ 식탁.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진태)은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편의성을 높이는 기능과 고급 소재, 디자인을 겸비한 프리미엄 가구 10종을 2022년 상반기 신제품으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계속 이어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홈오피스, 홈카페 등으로 집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홈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높아졌다. 리빙·인테리어 업계는 이와 같은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의 확대에 따라 프리미엄을 내세운 최고급 라인의 리빙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침실공간-기능성·디자인 가구로 침실 스타일링

2022년 상반기 침실 신제품 ‘유로 503 프레임 오크’.

한샘은 침실가구 신제품으로 ‘유로 503 프레임 오크’ ‘밀란 303 스튜디오’ 침대 2종과 자체 매트리스 브랜드 ‘포시즌’의 신제품 ‘바움’, ‘란다’, ‘아이레’ 3종, 온라인 ‘한샘몰(mall.hanssem.com)’ 전용 옷장 ‘샘베딩 마일드’, ‘샘베딩 파스텔’ 2종 등 총 7종을 출시한다.

먼저 한샘은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호텔침대 스타일에 맞춰, 내추럴한 호텔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는 ‘유로 503 프레임 오크’ 침실세트를 출시했다. ‘유로 503 프레임 오크’ 침대의 표면소재는 기술력과 퀄리티로 주목받고 있는 독일 기업 ‘RENOLIT(레놀릿)’社의 마감재 ‘PP(폴리프로필렌)’를 사용해 오크(참나무) 나무 질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또한 한샘은 자체 매트리스 브랜드 ‘포시즌’의 신제품으로 ‘포시즌’ △바움 △란다 △아이레를 출시한다. ‘포시즌’ 바움·란다·아이레는 매트리스에 누웠을 때 체감할 수 있는 경도에 따라 구분되며,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온도조절, 습도조절 기능이 있고 탄력과 회복성, 통기성이 우수한 양모 충진재를 사용하는 등 품질과 기능을 강화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

또한 한샘 ‘샘베딩(SAM Bedding)’ 옷장은 2010년 7월 첫 출시 이후 올해 2월까지 총 51만 세트 이상 판매된 온라인 ‘한샘몰’의 인기 상품이다. ‘샘베딩’ 옷장은 모든 자재를 E0 등급의 친환경자재로 사용하고 도어 표면에는 내구성이 좋은 LPM(Low Pressure Melamine) 마감을 사용하는 등 높은 품질 대비 부담 없는 합리적 가격대가 큰 장점이다.

한샘은 기존의 ‘샘베딩’ 옷장에서 다양한 색상과 신규 모듈을 추가한 ‘샘베딩 마일드’ 옷장과 ‘샘베딩 파스텔’ 옷장을 출시했다. ‘샘베딩 마일드’ 옷장은 ‘크림 화이트(Cream White)’, ‘패브릭 그레이(Fabric Gray)’ 두 가지 색상으로 운영되며,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골드색상의 원형 손잡이가 특징이다. 또한 ‘샘베딩 파스텔’ 옷장은 베이지, 옐로, 민트, 핑크 등 총 4가지의 포인트 색상을 옷장 하부에 배치할 수 있고 옷장과 3단 서랍장이 콤팩트하게 연결된 형태인 ‘올인원 서랍형 옷장’ 등 다양한 특수장 모듈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거실공간-프리미엄 자재로 품격 있는 거실 제안

2022년 상반기 거실 신제품 ‘바흐 902 피트’ 소파.

한샘의 올해 상반기 거실 소파 신제품 ‘바흐 902 몰트’와 ‘바흐 902 피트’는 내구성이 우수한 북유럽 자작나무를 내부 목대로 사용하고 이탈리아 가죽 회사 ‘CADORE(카도레)’사의 황소 통가죽을 사용하는 등 최고급 자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소파다.

두 제품 모두 앉았을 때 부드러우면서 푹신한 중간 경도의 착석감을 느낄 수 있다. 색상은 △포레스트 그린(Forest Green) △클라우드 그레이(Cloud Gray) △샌드 베이지(Sand Beige) △모스 그린(Moss Green) △웜 타우페(Warm Taupe) △크림 화이트(Cream White) 등 6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주문과 동시에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오더메이드(Order Made) 형식으로 생산된다.

한샘의 식탁 신제품 한샘 ‘유로 603 일리스’는 조약돌을 모티브 삼아 식탁 상판을 둥글게 가공하고, 다릿발은 곡선 형태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유로 603 일리스’ 식탁은 내구성이 우수한 오크 원목을 사용했다. 또한 상판원목의 갈라짐과 뒤틀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판 내부에는 고무나무 원목을 사용하고 외부에는 오크 원목을 사용한 ‘샌드위치 공법’을 적용해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한다. 최근 온라인학습, 재택근무, 홈파티 등으로 식탁에서 하는 활동이 많아진 만큼 대형 식탁을 필요로 하는 트렌드에 맞춰 가로 160cm, 폭 85cm의 4인용 식탁 모듈과 가로 200cm, 폭 90cm의 6인용 식탁 등 2가지 사이즈로 제작했다.

한샘 디자인본부 김윤희 상무는 “최근 리빙 시장에서는 집에 대한 질적 투자를 아끼지 않는 프리미엄 소비트렌드가 이어지고 있어 관련 제품들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한샘은 이번 상반기 봄·여름 시즌 우수한 소재와 기능성을 갖춘 프리미엄 신제품 가구를 출시했으니 가까운 한샘 매장을 방문해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 상담을 받아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한샘의 상반기 신제품은 한샘디자인파크, 한샘인테리어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한샘몰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