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앤하이드’, 1차 라인업 막공 앞두고 코로나로 중단

  • 뉴시스
  • 입력 2022년 2월 16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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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1차 캐스팅 라인업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이번주 공연을 취소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16일 SNS를 통해 “공연팀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및 확진자 격리 해제 시점에 따라 17일부터 20일까지 공연을 추가로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1차 라인업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공연을 중단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니 관객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이후 공연 일정은 전 배우와 스태프의 건강 상태 확인 및 추가 검사 결과 등에 따라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공연팀에서 진행한 선제검사에서 일부 인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15일과 16일 공연을 취소했다. 이후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일요일까지 공연을 중단하게 됐다. 해당 예매 건은 각 예매처를 통해 취소 수수료 없이 순차적으로 취소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막을 올린 ‘지킬앤하이드’는 당초 1차 캐스팅의 마지막 공연이 20일이었다. 홍광호와 윤공주가 19일, 신성록과 류정한, 아이비, 민경아가 20일에 마지막 무대에 설 예정이었다. 오는 25일부터는 박은태, 전동석, 카이 등 2차 캐스팅 라인업 공연이 예정돼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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