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김은진 리사이틀…18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서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2월 13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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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 김은진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18일 오후 7시 반 ‘김은진 비올라 리사이틀: 웨이팅 포 스프링’을 연다. 김은진은 서울예고, 서울대 음악대를 거쳐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 전문 연주자 과정,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 최고 독주자 과정을 마쳤다.

2004년 귀국한 그는 서울 대구 부산 제주 등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2018년 일본 도쿄 야마하홀에서 독주회도 열었다. 현재 창원시향 수석 비올리스트이며 실내악 앙상블 ‘부산클래식뮤직소사이어티(BCMS)’ 대표도 맡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 그는 니노 로타, 세자르 프랑크의 비올라 소나타와 막스 브루흐의 비올라를 위한 로망스, 파울 힌데미트의 비올라 소나타를 연주한다. 피아노 반주는 스크리아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원종호가 맡는다. 2만 원.


김태언 기자 b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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