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지인들 연애 조언 많이 하는 편”

  • 뉴시스
  • 입력 2022년 1월 11일 1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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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연인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찾아온다.

1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 가수 효린이 스페셜MC로 함께 한다.

이날 효린은 ‘연애의 참견3’의 애청자임을 밝히며 “평소 지인들이 나에게 연애 이야기를 많이 한다. 어쩌다보니 조언도 많이 하는 편이다”고 운을 떼 기대감을 높였다.

효린과 함께 할 이번 주 사연은, 여자친구와 7개월째 연애중인 30살 고민남의 사연이다.

동호회 모임에 처음 나간 날, 한 여자가 가입 선물과 하트 그림 등을 선물하며 살뜰하게 챙긴다. 그녀의 상냥함에 빠져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고 한 달 만에 연애를 시작한다. 단 동호회 사람들에게는 천천히 밝히기로 결정했다고.

하지만 문제는, 여자친구가 고민남이 첫날 동호회 모임에 왔던 그날처럼 다른 남자 회원들을 챙기면서 상대방이 오해할 만한 행동을 한다는 것. 때문에 많은 남자 회원들은 여자친구에게 빠져든다.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조심해주길 바라면서도 여자친구가 인기가 많은 건 단지 상냥한 성격을 타고났을 뿐이라고 주장하는데, 곽정은은 “타고나는 건 신체적인 조건을 말하는 거고, 상냥함은 학습된 것이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이성과 함께 찍은 사진 SNS에 올리기, 주머니에 핫팩 넣어주기, 땀날 때 부채질 해주기 등 사연 속 여자친구가 했던 행동 중 본인이 연인에게 허용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곽정은과 주우재는 “부채질까지는 접촉이 없으니까 괜찮다”라는 입장과 “이게 왜 접촉이 없나. 심리적인 접촉이 있다”라는 입장으로 갑론을박을 벌이고, 효린은 “나는 다 안 된다. 굳이? 싶다”라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이어 고민남이 사연을 보낼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사건이 드러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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