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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문화

대한항공,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스텔스 무인기 기술’ 연구 업무협약

입력 2021-12-22 16:37업데이트 2021-12-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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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역 저피탐 무인기 기체구조 기술 연구’ 진행
2025년까지 스텔스 기술 무인비행체 적용
컨소시엄 구성해 스텔스 소재 개발 착수
美 노스롭 X-47 스텔스 드론. ※기사 내용과는 관련 없음.
대한항공은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 기체구조 기술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16일 대한항공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 기체구조 기술 연구’ 과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3개월간 이뤄진 협의에 따른 최종 결과다.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2025년까지 레이더 탐지가 어려운 ‘고성능 저피탐(스텔스) 기술’을 차세대 무인 비행체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인하대학교 등 국내 6개 기관(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파흡수 및 표면전류제어 소재 개발을 추진한다.
크게보기대한항공 기술연구원 전경.
특히 대한항공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한 개발 사업에 시제업체로 참여해 다기능 복합소재를 활용한 레이더 반사면적 성능강화 기술과 고성능 전파 흡수구조 적용 기술 등 저피탐 무인기 분야 핵심 기술력을 입증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10년에 걸친 무인비행체 설계 및 제작, 비행시험, 스텔스 기술 고도화 등에 역량을 쏟아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텔스 무인전투기 개발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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