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7일째 300만 돌파…팬데믹 후 최단 기록

  • 뉴스1
  • 입력 2021년 12월 21일 08시 54분


코멘트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포스터 © 뉴스1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포스터 © 뉴스1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이 개봉 7일 차에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오전 7시 기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7일 차인 이날 누적 관객수 307만8172명을 기록했다.

이는 ‘다막 악에서 구하소서’(11일), ‘반도’(14일), ‘이터널스’(29일), ‘모가디슈’(33일) 등 팬데믹 시기 화제작들의 300만 관객 돌파 시점보다 빠른 속도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놀라운 흥행력을 엿보게 한다.

이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지난 17일(현지시간) 개봉한 이후 주말에만 2억6000만 달러(3092억7000만 원)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어벤져스: 엔드게임’(3억5711만 달러)에 이은 북미 역대 오프닝 주말 스코어 2위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또한 북미를 제외한 국가에서도 3억342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 총 5억9420만 달러(약 7068억)의 글로벌 수익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분)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