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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문화

여행 명소 거듭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1년간 130만 명 방문

입력 2021-12-20 19:36업데이트 2021-12-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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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식음업장 77만 명 다녀가
국내 단일 호텔 중 최초로 1000객실 시대
홈쇼핑·이커머스 통해 누적 10만 객실 판매
제주 최고층·최대 규모 등 ‘기록 제조기’
그랜드하얏트 제주, 전 세계 2번째 규모
롯데관광개발은 작년 12월 18일 국내 첫 도심 복합리조트로 선보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1년 만에 13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전경을 볼 수 있어 ‘뷰(view)맛집’으로 유명세를 탄 38층 ‘포차’와 정상급 셰프들이 포진한 14개 식음업장에만 77만 명이 방문했다고 한다.

제주 최대 규모(4290㎡), 최고층(높이 62m)에 사계절 온수풀이 가동되고 있는 8층 ‘야외 풀데크’에는 작년 5월 오픈 후 7개월 동안 11만2000명이 방문해 제주 노을과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는 명소가 됐다고 전했다.

특히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타워(850객실) 오픈 이후 주말에만 1100객실까지 예약이 이뤄지는 등 국내 단일 호텔로는 처음으로 1000객실 시대를 열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제한은 물론 두 번째 타워의 늦은 개장(지난달 29일)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주에서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규모와 조망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상 38층(높이 169m), 연면적 30만3737㎡ 규모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모든 객실에서 제주 바다와 한라산, 도심을 2.7m 크기 통유리창을 통해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국내 첫 올스위트 콘셉트 1600개 객실과 단일 호텔로는 가장 많은 14개의 레스토랑, 그랜드하얏트 제주와 외국인 전용 드림타워 카지노(지난 6월 11일 개관), 패션몰 ‘한 컬렉션’ 등을 갖춘 원스톱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고 롯데관광개발 측은 전했다.폴 콱(Paul Kwok) 그랜드하얏트 제주 총지배인은 “그랜드하얏트 제주는 전 세계 1000여개 하얏트 중 2번째로 큰 규모로 조성돼 아시아·태평양에서는 가장 큰 호텔”이라며 “규모 뿐 아니라 다채로운 콘텐츠와 서비스 측면에서 상징적인 호텔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롯데관광개발은 호텔 판매부문에서도 기록행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9일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패키지 총 6503객실을 판매했다고 한다. 지난 2월 1만실 완판을 시작으로 홈쇼핑과 이커머스 등을 통해 10만실 넘는 누적판매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숫자로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규모와 특징이 나타난다. 1600객실 올스위트 콘셉트를 기반으로 65㎡부터 130㎡, 195㎡, 260㎡ 등 국내 5성 호텔 중 객실 면적이 넓다. 2.7m 통유리창 역시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뷔페 공간인 ‘그랜드 키친(294석)’은 국내 최대 규모로 이뤄졌고 클럽 라운지 ‘그랜드 클럽(250석)’ 역시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최대 규모라고 한다. 오후 5시 반부터 제공하던 주류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10시간 동안 무제한 제공하도록 해 특별함을 더했다고 한다.여기에 모든 객실은 제주의 고도 제한(55m)보다 높이 위치했다. 조망을 고려한 설계다. 최고층인 38층 전망은 투숙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38층에 있는 포차와 스테이크하우스, 라운지38 등 부대시설은 입소문을 타고 대기줄을 서야 할 정도로 장사진을 이룬다고 롯데관광개발 측은 전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만의 최초 기록도 눈여겨 볼만하다. 기존 5성급 호텔의 공식을 깨고 업계에서 처음 선보인 각종 서비스와 시설이 화제를 모았다고 한다. 38층 시설에서 조식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였고 조식이 가능한 식음업장을 총 5군데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이밖에 골프 섹션을 추가한 한 컬렉션과 제주 6차 산업 기프트숍 론칭, 플리마켓 진행 등 다른 호텔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콘텐츠를 다양하게 도입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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