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하면 3% 기부”…파파존스 피자, ‘기부 전용’ 세트메뉴 한정 판매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12월 13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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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가 기부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해 한정 판매한다.

파파존스 피자는 오리지널 라지사이즈 피자 메뉴와 코카-콜라 500mL로 구성된 ‘윈터 세트’를 출시해 오는 26일까지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윈터 세트’는 ‘포근 세트(아이리쉬 포테이토)’와 ‘든든 세트(올미트)’로 나뉜다. 파파존스 피자는 윈터 세트 판매가를 피자와 음료 합산 금액 대비 22% 할인한 2만 원 초반대로 책정했다. 또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윈터 세트 판매금액의 3%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국내 농어촌 지역 아동 영양지원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파파존스 피자는 지난 2019년 이후 기부 세트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2019년에는 취약계층 청소년 결식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월드비전에 판매액 일부를 기부하는 ‘써니세트’를 출시한 바 있다. 지난해와 올해에는 농어촌 지역 아동 영양지원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세이브더칠드런에 판매액 3%를 전하는 ‘헨리&미나 시그니처 세트’를 출시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파파존스 피자의 인기 메뉴를 즐기면서 농어촌 아동의 포근하고 든든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탤 수 있게 새롭게 기부 세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파파존스 피자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미래 세대의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윈터 세트는 파파존스 피자의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웹 또는 앱), 콜센터, 매장 방문 등 전 채널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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