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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문화

최초서 최고로, 탐험가 정신으로 콘텐츠 개척… 오리지널의 힘, 세계가 인정

입력 2021-12-01 03:00업데이트 2021-12-0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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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늘 개국 10주년]
탈북-낚시-반려동물-군대 예능 등 채널A 최초 시도 콘텐츠로 새 지평
해외서도 인기… 포맷-방영권 판매, ‘강철부대2’ ‘청춘스타’ 출격 대기
《채널A가 1일로 개국 10주년을 맞았다. 채널A는 지난 10년간 우리 사회에 따듯한 웃음과 감동, 정확한 정보를 전하기 위해 한결같은 자세로 달려왔다.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창의적으로 구축해온 오리지널 콘텐츠, 현장에 발을 딛고 길어낸 불편부당한 뉴스는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사랑에 힘입어 채널A는 슬로건인 ‘꿈을 담는 캔버스’에 모든 경계를 뛰어넘는 탁월한 콘텐츠를 더 많이 그려나갈 예정이다.》



채널A는 예능, 교양, 드라마 등 각종 장르에서 탐험가 정신을 발휘해 콘텐츠를 개척해왔다.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익숙한 소재를 새롭게 포착함으로써 채널A만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지식재산권(IP)을 축적해온 것.

○ ‘최초 시도’로 선도해온 방송 트렌드

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에는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유독 많다. 2011년 개국과 함께 시작한 종합편성채널 최장수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국내 첫 ‘탈북 예능’이다. 탈북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이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북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2013년 여러 종목의 전직 국가대표와 현역 선수들이 대결한 ‘불멸의 국가대표’는 국내 ‘스포엔터테인먼트’의 시초다. 2015년 시작한 첫 반려동물 관찰 예능 ‘개밥 주는 남자’는 확산되는 반려문화를 빠르게 포착해 연예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리얼리티 예능에 처음으로 ‘동거’를 입힌 ‘하트시그널’ 시리즈는 2017년부터 대한민국에 ‘썸’ 열풍을 일으켰다. 모든 시즌이 TV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연애 리얼리티의 새 지평을 열었다.

첫 낚시 예능 ‘도시어부’는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낚시를 국민 레저로 탈바꿈시켰다. 낚시의 특성상 ‘침묵 예능이 가능하겠느냐’는 방송가의 의구심도 있었지만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착상은 이후 또 다른 히트작 ‘아이콘택트’의 ‘토크보다 강한 침묵’으로 이어지면서 새로운 문법을 개척해 나간다는 호평을 받았다. 올 상반기(1∼6월)를 뜨겁게 달군 첫 군대 예능 ‘강철부대’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6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 세계로 뻗어가는 오리지널의 힘



채널A의 콘텐츠들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등을 통해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고 있다. ‘하트시그널’은 중국 미국 일본 등에 판권과 방영권 등을 판매했고, 유럽 오세아니아 등에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의 한 플랫폼사가 포맷을 구입해 만든 중국판 하트시그널은 시즌4까지 나올 만큼 오리지널 IP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




육아 비법을 전하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 이어 현대인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화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까지, 오은영 박사를 중심으로 한 ‘금쪽 시리즈’는 넷플릭스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9월 시작해 채널A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올린 ‘거짓말의 거짓말’, 지난달 29일 첫선을 보인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 역시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각국에 선판매가 이뤄졌다.

○ 계속 이어지는 탁월한 콘텐츠
채널A만의 독보적인 콘텐츠는 계속 이어진다. 당장 내년 상반기에 기대작을 연이어 선보인다. 2월 방영 예정인 ‘강철부대2’는 지난 시즌에 선전했던 부대원뿐만 아니라 또 다른 특수부대원들도 도전장을 내밀어 더욱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4월 론칭할 K뮤직 오디션 ‘청춘스타’는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만드는 또 하나의 청춘 유니버스. 피땀 나는 경쟁과 눈물 나는 연대를 통해 뮤지션들이 청춘스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김기윤 기자 pep@donga.com
김태언 기자 b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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