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세계 최초’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인증 획득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5-18 12:00수정 2021-05-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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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경영시스템 ‘ISO37301’ 지난 4월 정식 채택
에쓰오일 “체계적인 준법경영·투명한 경영 기업문화 구축”
ESG 경영 강화 기대
에쓰오일(S-OIL)은 세계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올해 4월 정식으로 채택한 준법경영시스템(Compliance Management System) 분야 국제표준이다. 이 표준은 부패방지 ICC(국제상업회의소) 규칙, 윤리 및 준법에 관한 OECD 우수 사례 지침, UN 부패 협약 등 국제기관 지침과 ISO 표준이 결합돼 모든 산업 조직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구성됐다.

ISO37301은 국제 표준 검토 단계(DIS)에서 인증을 받은 사례는 있지만 정식 표준 발행 이후 인증을 획득한 사례는 에쓰오일이 처음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3년 말 준법지원인제도를 도입하고 전사적으로 준법시스템을 구축해 실행에 옮겨왔다. 에쓰오일 준법경영시스템은 대외적으로도 우수 사례로 인정돼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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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에 따르면 후세인 알 카타니 CEO를 포함한 최고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정도(Integrity)’를 회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로 선정해 준법경영과 윤리경영을 회사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에쓰오일은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준법시스템과 윤리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이 경영활동과 관련된 법규와 회사 규정을 숙지하고 일상 업무에서 이를 자연스럽게 준수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켰다.

박성우 에쓰오일 준법경영 총괄 부사장(법무·컴플라이언스본부장)은 “준법경영이 궁극적으로 회사 지속가능성과 투명한 경영활동의 근간을 이룰 것”이라며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는 준법시스템을 운영해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화학기업을 목표로 하는 ‘비전 203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최근 사내 ESG위원회를 설치해 본격적으로 ESG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ISO37301 인증 획득으로 ESG 활동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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