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엘라’, 엠마 스톤의 파격 변신…런던을 발칵 뒤집은 패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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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3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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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 포스터 © 뉴스1
‘크루엘라’ 포스터 © 뉴스1
‘라라랜드’ 엠마 스톤이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감독 크레이그 질레스피)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3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공개한 ‘크루엘라’의 메인 포스터는 크루엘라로 변신한 엠마 스톤의 모습이 담겼다. ‘크루엘라’는 디즈니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캐릭터로 알려졌다. 영화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압도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사한다. 검은색과 흰색의 대비되는 강렬한 헤어스타일부터, 패셔너블한 스타일까지 남다른 비주얼이 돋보인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며 웃음 짓는 ‘크루엘라’ 특유의 위풍당당한 모습 함께 ‘안녕, 잔인한 세상이여!’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기대감을 모은다.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에는 엠마 스톤을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쓴 할리우드 최정상 배우 엠마 톰슨과 ‘킹스맨’ 시리즈의 마크 스트롱이 참여했다. 연출은 ‘아이, 토냐’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후보에 오른 크레이그 질레스피가 맡았고, 각본에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엘라인 브로쉬 멕켄나,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토니 맥나마라가 참여,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아카데미 2회 수상과 8회 노미네이트 쾌거를 거머쥔 제니 비번이 의상을 맡아 탄탄한 완성도 역시 자랑한다. ‘크루엘라’는 5월 개봉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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