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털-전문관리-정기교체로 매트리스 시장 트렌드 바꿨다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3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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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愛 살다]코웨이
내외부 청소부터 진드기 제거까지
4개월마다 전문가 방문 케어서비스
체형 변화-취향 따라 토퍼 교체도

최근 고가의 침대를 구입하는 대신 렌털해 사용하는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침대의 소비 패러다임이 바뀐 것은 2011년 코웨이가 최초로 매트리스 렌털 및 케어 서비스를 선보이면서부터다.

코웨이는 매트리스 시장에 전에 없던 새로운 렌털 판매 방식을 도입하고 매트리스를 구매한 뒤 위생 관리의 개념이 없었던 소비자들에게 전문적인 관리와 정기적인 교체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론칭 직후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결 관리가 중요하지만 무겁고 부피가 커 청소하기 어렵던 매트리스 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마음을 정확히 꿰뚫은 까닭이다.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는 렌털 시 4개월에 한 번씩 위생환경관리 전문가 ‘홈케어 닥터’가 방문해 전문 장비로 7단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트리스 외부는 물론이고 집에서 혼자 하기 어려운 매트리스 내부까지 깨끗하게 청소해주며 진드기 제거와 자외선 살균 작업이 제공된다.

또 신체가 직접 닿는 매트리스 상단 부분인 토퍼와 커버를 렌털 기간 동안 1∼3회 무상으로 교체해줘 언제나 처음과 같은 깨끗함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6년 렌털 후에는 장기간 사용한 매트리스를 내 몸에 맞는 새 매트리스로 교체 가능할 뿐 아니라 출산이나 자녀 성장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생기는 상황에 맞게 대응할 수 있다.

침대는 한번 사면 오랜 시간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구입 과정에서 신중해야 한다. 특히 다양한 타입의 매트리스는 잠시 누워 체험해 보고 본인에게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기 매우 어렵다. 이런 소비자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최근 코웨이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고객이 원하는 토퍼로 교체할 수 있는 매트리스 슬립매칭 서비스를 선보였다.

코웨이 매트리스 슬립매칭 서비스는 체형 변화, 생활습관, 취향 등에 따라 나에게 알맞은 매트리스 토퍼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예를 들어 메모리폼의 안락함을 선호해 소프트한 타입의 토퍼 제품을 사용 중이던 고객이 체중 증가로 탄탄한 소재의 매트리스를 사용하길 원할 경우 체압 분산에 효과적인 하드 타입의 토퍼로 교체할 수 있다.

매트리스는 한번 구입하면 동일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타입의 토퍼를 선택해 교체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웨이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성능별로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토퍼 교체형 스프링 매트리스부터 폼 매트리스, 원보디 매트리스 침대까지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인기 제품인 ‘토퍼 교체 매트리스 하이브리드4’는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난 양모 패딩 토퍼를 적용해 여름에는 쾌적하고 겨울에는 포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천연 제습제’로 불리는 양모 패딩은 습기 조절 능력이 우수해 사계절 내내 눅눅함 없이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고탄력 점탄성 메모리폼을 사용해 체형에 맞게 신체를 감싸 포근함을 전달한다. 압력을 가했을 때 천천히 복원되는 특성을 지녀 체압을 골고루 분산하고 수면 중 뒤척임을 막아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관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와 코웨이의 전문 위생관리가 더해져 매트리스 시장의 트렌드를 바꿔놓은 서비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위생적인 수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집愛 살다#집#인테리어#가구#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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