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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다이아가 아내 몸값보다 비싸”….친구들도 분노
뉴시스
업데이트
2021-02-07 13:25
2021년 2월 7일 13시 25분
입력
2021-02-07 13:23
2021년 2월 7일 1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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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에게 명품백보다 몸값이 낮다는 농담을 해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는 양준혁-박현선 부부가 결혼식을 앞두고 신부 친구들을 초대해 브라이덜 샤워를 열었다.
이날 친구들은 양준혁이 박현선에게 프러포즈할 때 선물한 다이아반지와 목걸이를 보여 달라고 요청했다. 친구들은 “예쁘다”고 감탄했고, 양준혁은 “이거 진짜(다이아)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부 친구들은 양준혁에게 “안 해주실 줄 알았다”라며 뒤늦게나마 마음을 바꿔 결혼 예물을 선물한 양준혁을 칭찬했다. 양준혁은 결혼 전부터 반지 목걸이 등을 선물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양준혁은 “현선이가 원래 이런 애가 아닌데 갑자기 바람이 들었다. 어느날 부터 ‘다이아 반지(사달라고)’ 하더라.(친구들이) 푸시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친구들은 “저희가 그런건 아니지만 받은 거 보니까 너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양준혁은 “내가 가방도 해주고 목걸이도 해줬다”며 생색을 냈다. 박현선은 남편의 선물 명품백을 들고 나와 자랑했다. 박현선의 친구는 “이 가방을 신줏단지 모시듯 한다”고 말했고, 양준혁은 “그래 이거, 네 몸 값보다 더 비싼 거다”라고 말해 친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친구들은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 “큰일 날 소리한다”며 나무랐다.
박현선은 “오빠가 저 가방 잃어버리면 이혼이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친구들을 더 분노하게 했다. 박현선은 또 “명품가방을 처음 가져 본다. 비가 올 때 커버를 씌우고 품에 안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이가 몇 인데 할 말 못 할 말 구분도 못하냐”, “와이프 몸 값 (가방 값으로) 후려치면 좋나”, “저런 거 보면 비혼을 외치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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