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마티스’ 재해석한 달콤한 디저트로 설 다과상 차려볼까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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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 설날을 앞두고 프랑스 야수파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오마주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프랑스인들이 차와 함께 즐겨먹는 ‘마들렌’,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의 전통 디저트 ‘갈레뜨’, 나무 나이테를 닮아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독일 전통과자 ‘바움쿠헨’, 숙성한 전용 밀가루 등 엄선된 원료로 만드는 ‘카스테라’ 등을 활용해 여러 가지 세트를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마티스의 ‘컷 아웃’ 작품에 있는 다채로운 색감을 재해석해 한국의 전통적인 조각보와 결합해 명절 느낌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한 겹 한 겹 정성껏 구운 바움쿠헨, 아카시아 벌꿀 등으로 구워낸 카스텔라, 버터 풍미 가득한 갈레뜨와 부드러운 마들렌으로 구성한 ‘시간의 정성 진 컬렉션’ △영그레이 티와 마들렌 3종으로 구성한 ‘굿 애프터눈 티타임’ △호두파운드와 호두, 아몬드 등 건강한 견과류 제품으로만 구성해 건강을 기원하는 ‘기운내요 세트’ 등이다.

또 △두 가지 맛 만주와 모나카, 네 가지 양갱으로 풍성하게 구성한 ‘감사의 마음 전통세트’ △시간과 정성을 담은 도라지청과 전통 간식 모나카, 임금님께 진상하던 원료로 만든 서산 감태 전병을 담은 ‘전통다과세트’ 등 전통차와 함께 즐기기 좋은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신축년을 맞아 ‘2021 행복하소 건강하소’를 주제로 요가하는 소 캐릭터를 익살스럽게 표현한 ‘요가 카우’를 담은 제품도 출시했다.

소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화이트크림과 사과잼이 조화로운 케이크인 ‘2021 새해 복 많이 받으소’를 비롯해 프리미엄 버터와 바닐라빈을 넣고 부드럽게 구워낸 우유 쿠키를 우유팩 모양 패키지에 담은 ‘설목장 우유쿠키’ 등이다.

이 밖에도 △목초란과 우리 꿀 또는 제주 말차를 담아 나무틀에서 장시간 숙성한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와 ‘명가명품 제주말차 카스테라’ △숙성시킨 전용 밀가루와 크리스털 슈거 반죽으로 만든 ‘시간의 정성 진(眞) 카스테라’ △버터 풍미가 강한 영국 전통 파운드 케이크에 호두를 더한 ‘호두파운드케익’ △촉촉한 영국 전통 파운드 케이크에 호두, 아몬드를 더한 ‘정통파운드케이크’ △밤과 팥, 고구마와 홍삼을 더한 프리미엄 양갱세트 ‘양갱미감’ 등 실속 있는 선물도 눈길을 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중에도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감사한 마음을 오롯이 전달할 수 있는 설 선물 제품을 준비했다”며 “앙리 마티스의 다채로운 색감을 재해석해 한국의 전통미가 조화를 이루는 선물로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설선물#파리바게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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