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문인협회, 총 상금 1100만원 규모 ‘제4회 아산문학상 전국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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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7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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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아산문학상 전국 공모전’이 7월 10일부터 9월 30일 자정까지 참가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전 작품의 주제는 자유이나 충남 아산시와 충무공 이순신을 주제로 한 작품은 1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장르는 시, 수필, 단편소설, 평론 등 네 가지 분야다. 시는 3편, 수필은 원고지 15매 내외 작품으로 2편, 단편소설은 원고지 80매 내외의 작품으로 1편, 평론은 원고지 60매 내외의 작품으로 1편이다.

총 상금은 1100만 원 규모이고, 시상내역은 △ 시 부문 최우수작 1편 150만 원, 우수작 1편 100만 원, 가작 1편 50만 원 △ 수필 부문 최우수작 1편 150만 원, 우수작 1편 100만 원, 가작1편 50만 원 △ 소설 부문 대상 1편 300만 원 △ 평론 부문 최우수작 1편 200만 원 등이다. 등단 여부와 무관하게 대학생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당선작은 한국문인협회 아산지부의 문예지 ‘아산문학’에 게재된다.

예심은 10월 17~18일, 본심은 10월 24~25일, 당선작 시상은 11월 7일 진행될 예정으로 심사 기준은 문학적 작품성 30%, 문장력 20%, 글 구성의 완성도 20%, 대중성 10%, 소재의 참신성 20%이며 아산시와 충무공 이순신을 주제로 한 작품은 약간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단, 심사 결과에 따라 수상자가 없을 수도 있다.

응모요강 및 신청서 다운로드는 아산문인협회와 한국예총아산지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작품 응모는 이메일로만 가능하다.

제4회 아산문학상 전국 공모전은 (재)아산문화재단 주최, (사)한국문인협회 아산지부가 주관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문향의 고장 아산을 널리 알리고, 이순신을 재조명하여 그 문학적 위상을 높이는 한편 전국 모든 작가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해 문학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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