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 판매처 전국으로 확대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6월 4일 1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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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릴 하이브리드 2.0
KT&G 릴 하이브리드 2.0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KT&G는 오는 8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 판매지역을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월 처음 선보인 이 제품은 서울시와 6대 광역시, 세종특별시 등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처음 판매에 들어갔으며 지난 4월에는 전국 37개 도시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6월 8일부터는 전국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 1만5417개소에 추가로 입점 예정이다. 판매처가 총 4만3951개소로 확대되는 것이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스틱 삽입 시 자동으로 예열하는 ‘스마트 온’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퍼프 횟수 등 사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편의성과 풍부한 연무량, 찐맛 감소 등을 앞세워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모션을 통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제품 출시 후 판매처를 지속 늘려왔고 미출시 지역에 대한 소비자 문의와 요청이 이어져 판매처를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추진해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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