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은 아름답게… 움직임은 자유롭게… 기능성 덧 입은 애슬레저룩

[Enjoy Life] - 네파
재킷-팬츠-티셔츠 풀세트 구성…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 선보여
인체공학 절개로 활동성 높이고… 옆구리 살 보정해 슬림핏 연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중에도 ‘열운족’(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은 밀폐된 공간을 피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이런 열운족들을 위해 ‘애슬레저 컬렉션’을 선보였다.

네파가 공개한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은 우수한 신축성과 부위별로 다른 소재를 적용해 착화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보디 맵핑 기술력으로 최적의 활동성은 물론이고 몸매 보정 효과까지 제공한다. 특히 몸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 재킷부터 팬츠, 티셔츠까지 풀세트로 입을 수 있어 ‘모션슈트’라는 애칭이 붙었다.

비타 프리모션 재킷은 인체공학적 절개 라인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으며 발수 기능의 우븐 원단과 세 종류의 트리코트 원단을 적재적소에 적용해 최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했다. 모션슈트라는 명칭답게 근육과 세포의 움직임에 집중해 바른 자세와 올바른 핏을 제공한다. 앞판 가슴 부위에는 메시 원단을 써 열 배출이 원활하고 옆 부분은 입었을 때 몸을 지지해줌과 동시에 슬림하게 보일 수 있도록 잡아준다.

비타 프리모션 팬츠 역시 인체공학적 절개 라인에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스트레치 원단을 써 편하게 입을 수 있고 허리 안쪽에 접촉 냉감 원단을 사용해 땀이 차지 않게 했다.

재킷과 팬츠, 티셔츠로 구성된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은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살리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았다. 가벼운 산책 시 입는 데일리 애슬레저룩부터 등산과 하이킹 등 활동적인 야외활동 시에도 충분한 기능성 애슬레저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비타 프리모션 재킷 남성용은 블루 뎁스, 미스트, 블랙 등 3가지, 여성용은 오프 화이트, 코랄, 블랙, 네파 레드, 페일 바이올렛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비타 프리모션 팬츠는 블랙, 블루 뎁스, 차콜 그레이로 구성된 남성용과 블랙, 네이비, 코랄, 다크 퍼플, 차콜 그레이로 구성된 여성용이 있다.

네파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은 운동을 사랑하는 열운족, 모션홀릭을 위한 기능성 애슬레저룩으로 탄생했다”며 “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몸의 움직임과 핏에 관심이 많은 사람부터 일상 속 편하고 세련된 룩을 선호하는 사람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네파는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을 출시하며 전지현과 함께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 속에서 전지현은 숨겨 뒀던 끼를 모두 발산하듯 발랄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 산책도, 등산도 OK! ▼

세련된 트레킹화 ‘스티오 고어텍스’
일상-아웃도어 활동 시 두루 착용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일상에서 스니커즈로도 활용할 수 있는 ‘스티오 고어텍스’를 내놨다.

일반 아웃도어 슈즈와는 달리 스포티한 무드를 살린 날렵한 디자인에 기존 트레킹화 대비 경량성을 강화해 데일리 슈즈로도 신을 수 있도록 했다.

스티오 고어텍스에는 일반 러닝화를 신은 것 같은 편안한 착용감과 핏을 제공하는 고어텍스 인비지블 핏 기술력이 적용돼 방수, 방풍 및 투습 기능과 함께 최상의 피팅감을 제공한다. 메시 소재와 무재봉 공법을 적용해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며 네파만의 라이트 포스 솔을 사용해 최고의 접지력을 느낄 수 있다. 또 보아 핏 시스템을 사용해 원터치로 끈을 풀고 조일 수 있으며 발 상태에 따라 미세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기존의 아웃도어 신발과 가장 큰 차별점은 디자인이다. 운동복뿐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에 어울리도록 디자인했다. 색상 또한 시크한 매력을 살린 블랙, 그레이부터 액티브한 아웃도어 감각이 살아 있는 네이비, 레드까지 4가지로 선보였다. 가격은 17만9000원.

네파 관계자는 “스티오 고어텍스는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이고 피팅감, 접지력, 경량성 등 기술적인 부분도 어느 하나 놓치지 않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네파는 스티오 고어텍스를 출시하며 전지현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과 솔직함을 담은 영상 ‘신어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자신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듯 브이로그 형태로 제작됐다. 신발 전문 리뷰어로 변신한 전지현이 스티오 고어텍스를 꼼꼼하게 분석하며 제품의 특장점을 유머러스하게 소개한다. 특히 실제 구매자의 입장에서 “일상에서 신으려면 디자인이 좋고 얼핏 봐도 예뻐야 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전하고 직접 점프를 하며 쿠셔닝을 확인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