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김포-제주 노선 주32편으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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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6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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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LCC(저비용항공사)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6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운항을 주 32편으로 늘린다.

에어서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항공수요가 줄면서 기존에 주 25회 운항하던 김포-제주 노선을 3월에 주말만 운항하는 주 2-3편 운항으로 축소했다. 하지만, 3월 주말 탑승률이 91%를 넘는 등 회복세를 보이면서 4월부터 주 32편으로 운항을 늘렸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제주 등 국내선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4월은 평균 85% 이상의 탑승률이 예상되어 주말에 하루 5-6편 운항으로 증편을 해 스케줄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매주 수요일 제주 타임세일을 실시하는 등 편도 항공운임 3000원, 왕복 2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최저가로 제주노선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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