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그릴드 치킨 포카챠’ 출시… “홈술 안주로 제격”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3월 25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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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제 소스 그릴드 치킨·치즈 4종 조합
“와인과 어울려 홈술 안주로 좋은 반응”

파리바게뜨 그릴드 치킨 포카챠
파리바게뜨 그릴드 치킨 포카챠
파리바게뜨는 25일 ‘이탈리아 정통 포카챠’ 시리즈 신제품으로 ‘그릴드 치킨 포카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릴드 치킨 포카챠는 올리브 오일을 넣어 풍미를 살린 포카치아 위에 특제 소스를 활용해 재워둔(마리네이드, marinade) 그릴드 치킨, 체다·모짜렐라·고다·스위스 등 치즈 4종을 얹어 구워낸 제품이다. 포카치아는 이탈리아 북서부 제노바 지역에서 만들어진 납작하게 구운 이탈리아 정통 빵이다. 이탈리아인들이 즐겨먹는 슬로우 푸드다.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구워내기 때문에 피자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라고 파리바게뜨 측은 소개했다.

이밖에 이탈리아 전통 방식 소시지 ‘살시챠(salsiccia)’와 페퍼로니를 가득 넣은 ‘살시챠 포카챠’, 모짜렐라치즈와 오븐에 구운 토마토, 생바질 등이 토핑된 ‘모짜렐라 포카챠’, 불고기를 활용한 ‘바싹 불고기 포차캬’, 새우살과 치즈, 토마토가 조화를 이룬 ‘쉬림프 토마토 포카챠’ 등 다양한 포카챠 제품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포카챠는 와인 안주로도 적합하다. 바삭하고 담백한 빵과 짭조름한 토핑이 와인과 좋은 마리아주(mariage, 술과 음식의 궁합)를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고 응집된 기술력을 적용한 이탈리아 정통 포카챠 시리즈는 식사용은 물론 ‘홈술’ 안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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