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나의 백을 위해”… 신세계百, 명품백 전용 식품관 카트 운영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3월 23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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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카트 운영해 쇼핑 경험 차별화
핸드백 보관 카트·소형 카트·유아용 카트 마련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고가 명품 핸드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식품관 카트를 23일 선보였다. 기존 한 종류 뿐이던 식품관 카트 종류를 핸드백 보관 전용 카트와 소형 카트, 유아시트 카트 등 3종으로 운영해 소비자 쇼핑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핸드백 보관 카타의 경우 실제로 백화점 식품관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개발됐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급 레스토랑 핸드백 보관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존 유아시트 공간에 특수 소재 천 시트를 덧댔다. 이를 통해 핸드백이나 가방 스크래치 걱정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번거롭게 손으로 들고 다니던 플라스틱 손 바구니는 소형 카트로 대체했다. 제품을 소량 구매하는 1인 가구 소비자 쇼핑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카트다.

신세계백화점이 새롭게 선보인 카트 3종은 오는 24일부터 본점과 강남점, 영등포점 식품관에서 이용 가능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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