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 번째 휴점… 신세계百 강남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확인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3월 10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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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28일 이어 세 번째 휴점
지난 7일 확진자 다녀가
오는 11일 정상 영업 예정

신세계백화점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강남점이 오후 4시부터 긴급 휴점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7일 점포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확진자 동선을 따라 추가 확진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이번에 세 번째로 휴점을 실시한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서초구청과 협력해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고 점포 전체에 대한 방역작업을 진행한다. 보건 당국과 협의해 정상 영업은 오는 11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돼 지난달 23일 식품관을 임시 휴점했고 28일에는 전 매장이 휴점에 들어간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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