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패션’ 골스튜디오 숏패딩, 공효진에 이어 강하늘도 픽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2월 19일 14시 56분


코멘트
올해는 그야말로 ‘뉴트로’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옛것에 새것을 더한 ‘뉴트로’ 열풍이 거세지며 올겨울 아우터 트렌드 역시 롱패딩에서 숏패딩으로 옮겨갔다.

이와 함께 평소 옷 잘 입는다고 소문난 패셔니스타 연예인들 역시 1990년대에나 유행했던 근육맨 스타일의 숏패딩을 잇달아 선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연예인 픽’으로 화제가 되는 브랜드는 단연 골스튜디오(GOALSTUDIO)다. 골스튜디오는 축구 헤리티지와 영국 스트릿 컬쳐를 담아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골스튜디오에서 19 F/W 시즌을 맞아 출시한 리버서블 다운파카는 평소 ‘사복 여신’으로 유명한 다비치 강민경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울 한강 산책 룩으로 착용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KBS 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공효진을 비롯해 배우 이민기, 신화 전진이 착용했던 것 과도 동일 제품으로 알려졌다.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서블 제품으로 요즘 인기인 뉴트로 감성을 담은 짧은 기장의 푸퍼 스타일 숏패딩이다. 전면에 화려한 빅로고 그래픽이 야간에도 돋보이는 리플렉티브 그래픽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안감은 솔리드 색상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시크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다.

숏패딩과 함께 올겨울 아우터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건 다름 아닌 ‘플리스’다. 과거 중장년층이 즐겨 입었던 일명 ‘뽀글이’라고도 불리는 플리스는 올해 다양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재등장하기도 했다.

특히 골스튜디오 리버서블 플리스 재킷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배우 공효진과 호흡을 맞췄던 배우 강하늘이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재된 ‘트래블러-아르헨티나’ 편 영상편지에서 착용한 제품이기도 하다.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서블 제품으로 전판에 GOAL 텍스트 로고가 자가드로 표현되어 있다. 안감은 솔리드 색상의 우븐 소재에 빅로고 프린트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이처럼 골스튜디오는 일명 ‘연예인 픽’ 브랜드로 알려지며, 유행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