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열풍, 한·일 이어 중국까지…소설 부문 1위

뉴스1 입력 2019-10-17 10:46수정 2019-10-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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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중국어판.© 뉴스1
오는 23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서점에서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17일 민음사에 따르면 9월 출간된 ‘82년생 김지영’ 중국어판(출판사 Beijing Xiron Books)은 지난 16일 기준 온라인 서점 ‘당당’에서 이같은 성적을 기록했다.

중국 독자들은 기다렸다는 듯 책 출간을 반기는 분위기다. 작중 인물인 김지영에게서 자신을 발견하는가 하면 남성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기도 하고, 지난 30년 동안의 사회 변화에 대해 성찰하기도 했다.

서점 사이트 리뷰 공간에도 “동아시아에서 살아가고 있는 거의 모든 여성들은 ‘김지영’ 안에서 자기 자신을 볼 것이다”, “부디 모든 남성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부디 서로 대립하지 않고, 서로 이해할 수 있었으면” 등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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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중국어판의 초판 제작 부수는 4만부였지만, 2만5000부를 증쇄해 현재까지 6만5000부가 제작됐다. 지난해 12월 출간된 ‘82년생 김지영’ 일본어판은 현재까지 누적 제작 부수 14만부를 돌파한 상황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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