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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주년 경술국치일, 아픈 역사지만 모두가 기억해야”
뉴스1
입력
2019-08-29 18:28
2019년 8월 29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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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9주년 경술국치일 추념식’이 29일 제주항일기념관 영상실에서 광복회 제주도지부(지부장 김률근)의 주최로 열렸다.2019.8.29/뉴스1© 뉴스1
‘제109주년 경술국치일 추념식’이 29일 제주항일기념관 영상실에서 광복회 제주도지부(지부장 김률근)의 주최로 열렸다.
이날 추념식은 1910년 한·일 강제병합으로 인해 대한제국 주권을 상실한 치욕의 날인 경술국치일의 역사적 의미를 정립하고 다시는 치욕적인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황의균 제주도보훈청장, 조영수 해병대제9여단 단장, 김태훈 해군 제7기동전단 참모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광복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한상준 광복회 중앙대의원의 경술국치 연혁 및 경과보고, 김률근 지부장의 개식사, 김태석 의장과 이석문 교육감 등의 추념사가 이어졌다.
또 한 손에 작은 태극기를 들고 한복을 입은 광복회 제주도지부 합창단이 합창공연을 펼쳤다. 이어 참석자들은 강창협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의 주도하에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부르고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황의균 제주도보훈청장이 대독한 추념사를 통해 “국권 회복과 조국 안위를 위해 헌신한 모든 애국선열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뼈아픈 역사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기억해야 하는 경술국치일이 주는 교훈이 값지다”고 밝혔다.
경술국치(庚戌國恥)는 경술년(1910년) 8월22일 일제가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대한제국의 통치권을 일본에 양여하는 내용의 한일병합조약을 체결한 후 이를 공포한 1910년 8월29일을 일컫는 말이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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