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중심’ 액티비티&놀이 책 ‘어스본 코리아’ 여름방학 맞이 브랜드전 개최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7월 16일 17시 25분


코멘트
곧 여름방학이다. 가장 알찬 방학생활 중 하나는 독서. 특히 어린시절 독서 습관은 평생 이어지기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방학 동안 아이들이 책과 가까이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 어린이 독서지도, 어떻게 해야 할까.

동덕여대 아동학과 성미영 교수는 “어린이 책이 아이들의 발달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지, 부모와 교사는 아이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책을 읽어 주는 것이 좋은 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며 “결국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는 ‘놀이 중심’ 책이야말로 좋은 어린이 책”이라고 말했다.

성 교수는 “2019년에는 국가수준 유아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이 개정되었다. 2019 개정 누리과정은 ‘놀이 중심’이란 키워드를 강조하고 있는데, 놀이 중심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의사소통 영역에서는 ‘책과 이야기 즐기기’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책과 이야기를 즐긴다는 것은 아이들이 책을 놀잇감으로 하여 즐기면서 학습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영국의 ‘놀이 중심’ 액티비티&놀이 책 출판사 어스본(Usborne)의 책들을 한국어로 번역해 출간하는 어스본 코리아가 여름방학을 맞아 주요 베스트 시리즈를 최대 25% 할인하는 브랜드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도서 할인은 물론 전 구매 고객 스케치북을 증정하고,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어스본 코리아 브랜드전은 오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 4대 서점(예스24,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 도서로는 ‘초등 영재 플랩북’ 시리즈,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100가지’부터 영유아 대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새롭게 출시되는 ‘키득키득 사운드북’ 시리즈 등이다.

어스본코리아 관계자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의 놀이 중심 키워드에 가장 부합하는 어린이 책으로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와 ‘하루에 한 장 그리기 시리즈’ 등이 있다”며 “이를 통해 놀이와 학습이 하나가 되는 경험을 아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