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김태리 ‘승리호’, 3일 크랭크인…英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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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4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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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김태리 주연 영화 ‘승리호’(조성희 감독)가 3일 크랭크인한 가운데, 영화에 출연을 확정한 영국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가 한국을 찾는다.

4일 영화계에 따르면 ‘승리호’는 전날인 3일 촬영을 시작했다. 더불어 영국 배우 리처드 아미티지가 주요 배역으로 영화에 합류했다.

이날 리처드 아미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oking forward to visiting Seoul. 나는 너를 만날 것을 고대한다”는 글과 함께 대한항공 여객기를 찍은 사진을 한 장 올렸다. 그의 한국 방문은 ‘승리호’ 촬영을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확인됐다.

리처드 아미티지는 영국 출신 배우로 드라마 ‘남과 북’에서 주인공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퍼스트 어벤져’ ‘호빗’ 삼부작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 인기를 얻었다.

‘승리호’는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조성희 감독이 10년간 구상에 공들인 우주SF 영화다. 앞서 이 영화는 송중기와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배우 및 스태프들은 지난달 말 첫 대본리딩을 마치고 3일 촬영에 들어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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