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이틀만에 관객 123만명↑

  • 뉴시스
  • 입력 2019년 7월 4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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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이틀 만에 123만명이 봤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기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누적관객수는 123만6095만명이다. 4일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75.3%로 관객수 기준으로는 57만명에 달했다.

개봉 당일 100만명을 영화관에 들인 MCU의 전편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는 못 미치는 성적이지만,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전편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이 3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것보다는 빠른 속도다.

개봉 7주째로 흥행 역주행 가도를 달린 ‘알라딘’은 2위에 랭크됐다. 예매율은 12.6%로 대폭 하락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853만명이 관람한 ‘알라딘’의 1000만 관객 돌파에 적신호가 켜졌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런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편 3일 기준 박스오피스 3, 4위는 ‘토이 스토리 4’, ‘기생충’이 차지했다. ‘기생충’은 하루 동안 2만2294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966만2362명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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