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화 장인이 만든 내게 딱 맞는 구두 ‘헤리티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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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금강제화에서 운영되는 여러 브랜드 중에 최고급 수제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헤리티지(Heritage)’다. 1999년 금강제화의 대표 남성화 브랜드인 ‘리갈(Regal)’의 고급화 라인 한정판을 시작으로 출시된 헤리티지는 편의성과 심미성, 기능성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수제화로 출시 당시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현재까지 하나의 정식 브랜드로 운영돼 오고 있다. 국내에 처음 수제화를 선보인 당시만 하더라도 한 켤레 가격이 지금으로 치면 약 50만 원대의 고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틀 만에 2000켤레 완판을 기록했을 만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헤리티지의 모든 제품은 디자인 연구에서 스케치, 가죽 선정, 가죽 커팅, 박음질, 피니싱 마무리 등 150개 이상의 모든 공정을 금강제화의 부평 공장에서 진행한다. 이곳에는 국내 제화 브랜드로는 유일무이하게 분야별 최고의 기술을 가진 수제화 장인들을 위한 수작업 공정실이 별도로 갖추어져 있다. 현재 헤리티지 수제화 라인은 2009년 ‘남자라면 꼭 갖춰야 할 7가지 클래식’이라는 콘셉트로 선보인 헤리티지 세븐부터 상위 라인으로 출시한 ‘헤리티지 세븐·S’, 국내 구두장인의 열정과 최고의 기술력을 담은 최고급 라인의 ‘헤리티지 블랙’ 등으로 운영 중이다.

내게 딱 맞는 구두를 신기 위해 수제화를 찾아보았지만 가격 부담이 크다면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특대, 특소 사이즈 신발 전문 매장인 ‘빅앤스몰’을 방문해 보자. 빅앤스몰은 단어 뜻 그대로 크고 작은 사이즈의 신발 종류를 갖춘 매장을 뜻한다. 남성화의 경우 230∼240mm, 280∼310mm 사이즈를 갖췄고 여성화는 210∼220mm, 255∼260mm까지 준비돼 있어 신발을 주문하고 제작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던 특대, 특소 사이즈 고객들이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국 30여 개 금강제화 매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 빅앤스몰에는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리갈, 에스쁘렌도 등 남녀 정장 구두부터 랜드로바, 바이오 소프 컴포트화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특대, 특소 사이즈의 신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스마트 컨슈머#금강제화#헤리티지#수제화#빅앤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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