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불 ‘악인전’, 10일째 1위 굳건…‘알라딘’ 18만↑ 2위 ‘순항’

‘악인전’ 포스터 © 뉴스1

영화 ‘악인전’이 신작 공세 속에서도 굳건하게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악인전’은 지난 24일 1076개 스크린에서 15만38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18만337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앞서 ‘악인전’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5월 극장가의 흥행 강자로 등극했고, 이후 개봉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10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악인전’의 뒤를 이어 외화 ‘알라딘’이 2위를 수성, 순항 중이다. ‘알라딘’은 이날 1061개 스크린에서 10만99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8만5038명을 기록했다. 3위는 ‘걸캅스’로 637개 스크린에서 3만5507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140만8555명을 달성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