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 국내선 항공권 할인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5월 9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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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선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6월 한 달간(탑승일 기준) 유공자와 유족, 동반 보호자가 국내선 항공편 구매 시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그동안 아시아나항공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 및 동반자에게 국내선 운임 30~50% 할인혜택을 제공해 왔다. 이번 프로모션은 보훈기간 동안 대상을 확대 적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모션 대상자는 다음 달 국내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유족, 5·18 민주유공자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유족, 보훈보상대상자 유족 등 대상자 본인과 동행하는 보호자 1인이 포함된다. 항공운임(정상운임 기준) 30~50%가 할인된 특별 운임이 적용된다. 특별할인 혜택은 유공자 대상자와 동반자가 동일한 항공편에 탑승하는 경우에만 주어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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