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내달 ‘부산~삿포로’ 노선 신규 취항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4월 24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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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다음 달 3일부터 부산~삿포로 노선을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삿포로 노선은 김해 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월·화·금)와 오전 10시 30분(수·목·토·일)에 출발한다. 삿포로에서는 오후 3시 50분(월·화·금·토)과 오후 4시(수·목·일)에 출발하는 국내 복귀 일정으로 구성됐다. 해당 노선 예상 비행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다.

부산~삿포로 노선은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19번째 한·일 정기노선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무안, 대구, 청주, 부산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 오키나와, 마쓰야마, 가고시마 등 일본 8개 주요 도시, 18개 정기노선을 운영 중이다.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을 기념해 항공권 특가 판매도 마련됐다. 신규 취항일인 내달 3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 기준 6만33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이뤄진다. 판매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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