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글지글’ ‘바삭바삭’ BBQ치킨이 맛있는 이유 여기 있었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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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BBQ
CF에 생생한 소리 효과 ‘시즐’ 등 특수장비 대거 활용, 소비자들 눈길

제너시스BBQ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로봇암, 팬텀캠 등 특수 장비를 사용한 시즐 영상으로 구성된 10편의 신규 TV CF(TV 광고)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TV CF는 BBQ의 대표 메뉴 8종(‘황금올리브치킨’, ‘시크릿 양념치킨’, ‘자메이카 통다리 구이’, ‘스모크 치킨’, ‘써프라이드’, ‘바삭칸 치킨’, ‘치킨강정’, ‘허니버터갈릭스’)을 소재로 한 광고 8편과 치킨 조리 과정을 담아낸 시즐 광고 2편으로 제작됐다.

광고에는 ‘맛있고 다양한 치킨=BBQ치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뭘 먹어도 맛있다! BBQ’라는 키 메시지를 사용했다. 이는 고객들이 치킨을 통해 다양하고 특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BBQ의 자신감의 표현이다.

백영호 제너시스BBQ 대표이사는 “이번 TV CF는 BBQ만의 고급스럽고 생생한 맛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고, 패밀리(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통해 상생을 만드는 목적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고, BBQ 브랜드가 더욱 사랑받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즐(Sizzle)’은 음식을 만들 때 나는 지글지글한 소리를 일컬으며, 음식 광고에서 핵심 포인트가 될 만한 소리와 영상을 통해 음식을 감칠맛 나게 잘 표현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법이다.

BBQ가 최고의 기술을 동원해 제작한 이번 TV CF는 일본 최고의 광고 촬영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아마나’ 그룹과 함께했다. 아마나는 1979년 설립돼 일본 맥주 브랜드 산토리, 기린, 일본 자동차 제조기업 도요타의 광고를 촬영한 바 있는 일본 최대의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 이번 BBQ 광고에 일본 최고의 기술과 독보적인 시즐 촬영 전문성 및 노하우를 쏟아부었다.

특히 BBQ는 이번 광고 제작에 고품질의 시즐 영상을 담기 위해 최고의 영상 기기와 기법을 사용했다. 로봇암(시즐 촬영에 특화된 장비로 기존 카메라로는 표현이 힘든 독특한 앵글의 촬영에 자주 사용되는 장비), 팬텀캠(고속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로, 타이트한 클로즈업 샷을 고속으로 정교하게 촬영하는 장비) 등 초고속 카메라와 고가의 특수 장비를 활용해 화려한 색감과 식욕을 자극하는 소리를 재현했다. 더불어 독특하고 인상 깊은 화면을 구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CF는 광고정보 포털 ‘TV CF’에서 조사하는 CF 인기순위 톱 100 중 2월 4주차 순위 최고 5위에 랭크되었으며, 순위권 내에 3개의 CF가 선정됐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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