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방한 교육여행 유공’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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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15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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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개인 7명, 단체 7개 대상 표창 시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교육여행협회와 함께 15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0회 방한 교육여행 유공 시상식’을 진행했다.

방한 교육여행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문체부가 2010년부터 진행한 행사이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1월 25일까지 시도 교육청 및 지자체, 관광 유관 단체 등에서 후보 45건(개인 23명, 단체 22개)을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개인 7명과 단체 7개를 표창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에는 교사, 학교, 교육청뿐만 아니라 관광통역안내사, 여행사 및 지자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등 교육여행 확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까지 수상대상을 넓혔다.

시상에 이어 개인 수상자 중 이영란 목운중학교 교사, 김영숙 관광통역안내사협회 이사, 단체부문의 여수삼일중학교, 금룡여행사 등이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어린 시절 한 번이라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도와 친근감이 높아진다”며 “올해 방한교육여행을 활성화하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더욱 많은 외국 청소년들이 한국을 찾는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수상자 명단
▼개인
이영란 목운중학교 교사, 안병상 광주송원초등학교 교사, 심재국 봉동초등학교 교사, 박정준
충북국제교육원 교사, 도혜순 전라북도 주무관, 김준섭 강원도 주무관, 김영숙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이사
▼ 단체
용강중학교, 수원외국어고등학교, 인천양촌중학교, 여수삼일중학교, 경기도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금룡여행사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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