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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향, ‘한국 가수 최초’ 데이비드 포스터와 日서 콜라보 공연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29 13:31
2018년 11월 29일 13시 31분
입력
2018-11-29 13:29
2018년 11월 29일 13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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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향(40)이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캐나다 출신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69) 공연에 참여한다.
소속사 준뮤직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향은 30일부터 12월3일까지 일본 도쿄 블루노트에서 열리는 블루노트 30주년 기념 포스터 공연에 함께한다.
포스터가 소향을 초청했다. 이번 공연에는 미국 R&B 가수 브라이언 맥나이트(49) 등이 참여한다.
포스터는 세계 팝 신의 큰 손으로 통한다. 휘트니 휴스턴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유’, 셀린 디온 ‘더 파워 오브 러브’ 등을 작곡하고 프로듀싱했다.
마이클 잭슨, 마돈나, 머라이어 캐리, 조시 그로반, 안드레아 보첼리, 마이클 볼턴, 에릭 베넷, 마이클 부블레 등과 작업해 빌보드 1위곡을 양산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이기도 하다.
소향은 지난해 MBC TV ‘복면가왕’을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평창 패럴림픽에서 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개막식 피날레를 장식하기도 했다. 미국 팝 밴드 ‘DNCE’ 기타리스트 진주와 ‘너의 노래’를 발매하기도 했다. 진주는 소향의 시누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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